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후 나이 39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한 후 겁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내 혼자 힘으로 다녀오는 코스로 다녀오기로 하였다.
맨 먼저 여행지 선택. 처음엔 동료직원의 추천으로 오사카를 알아보았으나, 주위에서 우선은 도쿄부터 다녀오라고 해서 도쿄로 결정 후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.
일정이 예정보다 조금 늦어졌으나 확정을 짓고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하였다.
호텔예약은 인터넷에서 검색 후 라쿠텐트래블에서 예약을 할려고 하였으나, 카드확인에서 진행이 안되어 수차례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봐도 알 수가 없다며 진행이 안되어 네이버 지식인을 재검색하던 중 누군가 소개해 놓은 JAPANiCAN(http://www.japanican.com/)을 발견 라쿠텐트래블에서 찍어둔 호텔 검색 후 예약 시도....다행이 예약이 무사히 완료...
환전 하고 이것저것 준비 후 혹시라도 늦잠잘까봐 밤을 꼬박 세운 후 안산터미널로 고고씽~~
새벽이라 그런지 택시도 안잡히더라...젠장....간신히 시간에 맞춰 안산터미널에서 공항리무진 타고 인천공항으로 고고~~
이케부쿠로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2시쯤으로 기억한다. 혹시 몰라 체크인 시간을 저녁 8시로 해놔 역 안 화물함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우선 숙소가 어디인지 확인 한 뒤에 구경을 하기로 마음 먹고 숙소를 찾아가기로 했다..
처음 도착하여 방향감각과 동서남북 감각을 모르니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던거다...숙소 찾는데 족히 1시간은 걸렸다...젠장할 5분거리 천천히 걸어도 10분 거리인데...ㅜㅜ
무튼 숙소 확인하고 근처 이리 저리 구경하다 7시에 체크인 후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...짐을 풀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여정을 위하여 휴식~~
이렇게 나의 첫 해외여행인 도쿄여행의 1일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