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국지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잃어버리는 것과 두배로 늘어나는 차이. 삼국지에서 유비의 일화다. 일화를 소개하면 대략 이렇다.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개울가를 건너야 할 일이 생긴다. 때는 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고 있어 날씨는 매우 쌀쌀하였고 전날의 비로 인하여 물이 넘쳐 징검다리로 건너기는 어려웠다. 유비는 바지를 걷어 올리고 개울을 건널 채비를 하고 있었는데, 한 노인장이 유비를 불러 세우고 자신을 등에 업고 개울을 건너기를 종용하였다. 유비는 별수 없이 노인장을 등에 업고 개울을 건넜는데, 노인장이 강 건너편에 짐을 두고 왔다고 하며 유비에게 노인장을 등에업고 건너편에 짐을 가지고 다시 건널것을 말하였다. 유비는 물이 매우 차가웠지만 강 건너편의 노인장의 짐을 가지고 재차 강을 건너게 된 일이 있었다. 즉 유비는 강을 두번이나 왕복해야 했던 일이 있었던.. 이전 1 다음